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와 한국에서도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볼 사람은 다 봤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저도 보게 되었는데 중독성이 있더군요.
오징어 게임
저도 오징어 게임은 생소 했는데 옛날에 했던게임중 하나인데 오징어 모양의 그림을 그려 놓고 수비와 공격을 나누어서 오징어 머리에 들어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오징어게임 줄거리
오징어게임 줄거리는 간략하게 게임을 통해서 적립된 돈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최후의 1인이 가지게 되는데 참가자의 목숨 값이 각각 1억에 해당하게 되죠.
재밌는 것은 게임 방식이 모두 옛날 게임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설탕 뽑기, 줄다리기, 구슬 가지고 하는 놀이, 오징어 게임, 다리 건너기 정도이고 옛날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참가자에게는 번호가 주어지게 되고 마지막 번호인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상금을 타게 됩니다. 재밌게 봐야 하는 관점이 생기는데요.
보통 탈락이면 그냥 게임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가야 되지만 오징어 게임에 참여자들은 바로 죽여버립니다. 잔인한 게임 방식 속에서 굿굿이 사람들이 게임을 할 수 있었던 동기는 바로 돈이었습니다.
한 명씩 죽어갈 때마다 1억씩 정립되는 돈 즉 마지막 게임의 승리자에게는 456억이라는 엄청난 상금을 쥘 수 있게 됩니다.
각 게임을 할 때마다 죽어가는 사람만큼 쌓이는 금액만큼 사람들은 더욱더 그만 두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결말이라고 해봤자 당연히 주인공인 성기훈이 상금을 거머쥐게 되는 거지만 사실 영화에서는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나만의 해석 결말
제가 보면서 해석하는 결말은 게임하면서 인간이 돈 앞에서 어떻게 저렇게 까지 될까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한두 푼도 아니고 456억이라 쉽게 넣을 수 없는 돈이긴 합니다.
상금이 걸려 있는 게임에서 여러 참가자가 있었는데 공통점은 모두 빚을 졌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값을 수 없는 돈 그것 때문에 이 게임에 참가되는 동기가 생기게 된 것이죠.
순수한 마음으로 상금만 챙기자라는 생각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자기가 살기 위해 혹은 상금을 위해 배신과 추악한 마음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보이는 이야기는 사람이 돈에 얽히면 과연 인간의 믿음을 저버리고 자기의 이기심으로 상금만 챙길 것인가 하는 일종의 테스트의 느낌입니다.
사실 결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의 테스트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믿음을 그나마 저버리지 않은 기훈이 상금을 타게 되지만 결국 상금을 타고도 나아지지 않고 상금을 쓰지 않게 되죠.
왜일까요? 죄책감인가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결국 많은 돈은 있었지만 훨씬 전보다 나은 삶은 살 수 있겠으나 그 돈을 얻기 위해 한 행동으로 인하여 이롭지 못한 돈에 대한 죗값이 달리진 않았을까요?
결론적으로 나 자신도 돈 앞에서 어떻게 될지 되돌아보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반전 요소가 중간에 있고 여러가지 소소한 재밌는 요소가 있어서 볼만합니다.
여러분 456억이 걸린 게임 한판 관전하러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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