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일찍히 토요일쯤에 예매를 하고 겨울왕국 2를 보러 가기 준비했습니다. 표 끊으실 때 약간의 팁이거나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LG유플러스 VIP 영화콕으로 하시면 매달 한 명은 공짜 여서 와이프랑 저는 공짜 아이들은 추가로 결제 했습니다.
이미 인기를 실감해서 당일 예매는 꽉 찰 거 같아서 예매를 12시 10분에 보고 싶은 자리로 예매를 하고 갔습니다. 표를 끊으면서 오래간만에 갔는데 팝콘이 빠질 수 없겠죠 팝콘도 세트는 비싸니 그냥 큰 거 2개 음료수는 편의점에서 작은 거 사고 인기 많고 기대되는 겨울왕국 2를 보기 위해서 대기했습니다.
[영화]겨울왕국 2 알아보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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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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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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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관객수 및 매출 리뷰
[영화] 겨울왕국 2&줄거리
겨울왕국 2 줄거리는 1편에서 이어져서 뭔가 연계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하면 그다지 연결이 많이 되지 않습니다. 1편은 엘사의 개인적인 마법 때문에 아렌델 왕국이 위험에 빠져서 안나가 엘사를 보호하면서 꽁꽁 얼은 아렌델 왕국을 엘사 마법에서 풀리게 되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근데 2편에서는 그렇게 평화로운 날을 지내고 이제 마법 쓰는 것도 이제 다 알려져서 행복하고 평범하게 안나, 올라프, 스벤, 크리스토프랑 퀴즈놀이나 하고 있을 때 며칠 전부터 엘사의 귀에서는 멀리서 들려오는 "아하~아하~" 하는 외침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맨 처음에는 무시해서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결국 일은 터졌고 아렌델 왕국에 모든 불, 물, 바람, 사라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아렌델 왕국에 위기가 왔다고 직감하는 순간 1편에 나왔던 트롤 장로가 와서 엘사와 이야기하게 되고 아무래도 이 일은 정령들의 일이며 이 일은 과거부터 꼬여서 이렇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이유를 알게 된 엘사 일행은 그 목소리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나섭니다. 사실 그전에 어머니로부터 항상 듣던 자장가 노래가 있었고 거기에는 과거를 모두 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자장가였습니다. 그리고 잘 때 들은 아버지께서 해주신 마법의 숲 이야기 이 모든 것이 연결되는 것을 알게 된 엘사 일행..
그 마법의 숲과 엘사에게 들려오는 목소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여행을 나서게 됩니다. 여행하고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 이야기 속에서만 들었던 숨겨진 마법의 숲에 도착하게 되고 그 숲은 아버지 말대로 마법의 안개로 덮혀져 있어서 아무도 모르고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을 알아보듯 엘사가 손을 대는 순간 마법의 장벽이 풀려서 마법 숲 안쪽으로 빨려가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에게 들었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종족이 있었고 그에 아직까지 남은 병력으로 대치하는 아렌델 호위 기사분이 아직까지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자초지종을 올라프가 아주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양쪽 싸움을 중지한 다음 엘사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거기서 엘사에게 부족에 있는 아이가 정령에 대해 말해주게 됩니다. 4대 정령 물, 바람, 땅, 불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 중심에는 모든 정령들을 다룰 수 있는 인간인데 마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엘사는 아렌델 과거와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자장가에 나오는 그 장소에 가기로 정하게 되었고 그 방향으로 가는 바다에 안나와 함께 갔는데 거기서 과거 자기 자신의 부모님의 침몰된 배를 보게 됩니다. 거기서 찾은 문서에는 부모님들도 그곳을 가기 위해 항해를 했고 거기서 도착 전에 침몰당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엘사는 마지막 그 자장가에 나오는 그곳에 가기 위해서 물의 정령 말을 길들이게 되고 순식간에 그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기서 마지막으로 엘사는 아렌델의 과거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게 되는데...
[영화] 겨울왕국 2 OST 모음
겨울 왕국 하면 OST가 화제였습니다. 이번에도 디즈니에서 아마 전작의 OST가 워낙 히트라서 긴장하고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작인 겨울왕국 1에 Let it go는 뛰어넘을 만한 노래는 없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명성에 걸맞은 OST는 나와서 보는데 지루하거나 망했다 정도는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 겨울왕국 2 OST "Into the Unknown"
일단 겨울왕국 2에서 엘사가 귀에서 소리가 들리면서 신경 쓰여서 잠을 못 자고 노래를 부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커버한 그 곡 " Into the Unknown"입니다.
이 노래 저는 더빙이라서 한국 사람이 불렀는데도 엄청 멋있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가 커버곡이 많아서 메인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엘사가 힘들어서 그 목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노래한 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도 엄청 높았습니다. 그래도 Let it go랑 제일 비슷하게 히트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영화] 겨울왕국 2 OST "Show Yourself"
2번째 곡은 "Show yourself" 이곡입니다. 이곡은 엘사가 드디어 아렌델 과거와 자기가 정령의 중심이란 것을 알기 위해서 도착한 그곳에서 동굴 안에서 부르는 곡입니다.
위 동영상은 노래만 나옵니다. 디즈니에서 위에 곡처럼 화면 조금 넣어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노래만 넣었습니다. 유튜브에 많은 동영상 있으시니 참고하시면 더 좋은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 여러 곡들이 많았습니다. 올라프 혼자서 부르는 노래도 있었는데 그 곡도 재밌었고 이번에는 다수 재밌는 곡들이 많았고 그리고 조금 후반부로 진중한 느낌의 노래가 많았습니다.
[영화]겨울왕국 2 OST "All is Found" 자장가노래
3번째곡 "All is Found" 입니다. 이노래는 겨울왕국2에서 엘사 엄마가 아이들에게 자장가로 불러주지만 결국엔 아주 중요한단서가 되는 곡입니다.
굉장히 슬픈것 같이 들리는데 결국은 엘사가 가야하는 곳이고 그곳에 모든 과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노래입니다. 결국 이노래를 가르쳐준 엄마가 답을 알고 있었던 것이였죠..
[영화]겨울왕국 2&내 생각
겨울왕국2 결론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정말 잘 만든 것 같았고 이번에 그래픽도 좋아지고 특히 디즈니에서 엘사 옷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았습니다. 1편에서 엘사 옷을 많이 못 팔아서 그런지 2편에서는 아주 그냥 어른이 봐도 예쁘고 멋진 옷을 엘사가 자주 갈아입었습니다.
스타일도 더 예뻐졌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보기 때문에 더빙판으로 봤는데도 재밌었습니다. 어른들이 보신다면 아무래도 본 영어판이 오리지널 느낌으로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봐도 꾀 성공 적인 것 같고 지금 누적관객수 또한 1200만 명 넘어섰고 전 세계 수익이 10억 달러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디즈니에서 삽으로 돈 퍼도 못 담겠습니다. 그만큼 심혈을 많이 기울인 것이 보이고 이로 파생되는 엘사 옷과 장난감으로 또 어마어마한 수익이 예상됩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저는 "엘사 진짜 이쁘다.. 옷 예쁘다" 말 많이 했고 와이프는 "다시 제대로 다시 한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겨울왕국 2도 아무래도 성공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있는 분들은 더빙판 보시면 되고 어른들이라면 원작의 느낌의 자막 있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에 보실 때 꼭 예매하시고 보세요. 아직 인기가 식지 않아 당일 예매할 때는 자리가 잘 없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은 올라프랑 괴물 거인이 나와서 다시 살아났다고 즐거워하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1/16 - [생활TIP] - [영화]겨울왕국1편&줄거리&겨울왕국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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