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악인전입니다. 2019년 5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조폭 두목인 마동석과 악바리 형사 역을 맡은 김무열 씨가 함께 손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악인전&줄거리
이영화는 조폭 두목인 장동수(마동석 씨)와 악바리 고집불통 형사인 정태석(김무열 씨)이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어도 이상하지 않은 구도인데 한 사건을 인해서 서로 손을 잡고 범인을 잡기 시작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묻지 마 연쇄살인범 강경호(김성규)는 이유 없이 차사고를 내고 그 사람이 내리게 되면 아무런 이유 없이 사과하는 척하면서 그냥 피해자를 여자든 남자든 죽여버립니다. 이 사건으로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남기지 않고 살인하여 골머리를 썩고 있었던 형사 정태석은 연쇄살인범의 증거도 못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동수는 바쁜 일로 비 오는 날 부하를 두고 바쁘게 혼자 차를 몰고 가는 도중 뒤쪽에서 오는 차와 접촉 사고가 나게 됩니다. 차사고를 낸 가해자는 바로 연쇄살인범 강경호였습니다. 살인범은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내려서 이야기하다가 죽일 생각으로 장동수에게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행색을 보아하니 거지라 돈이 없는 사람이 차사고를 낸 줄 알고 선의를 베푼 장동수는 그냥 가라고 합니다. 이에 살인의 충동을 더 느끼는 연쇄살인범은 칼을 들고 다시 장동수에게 접근해서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닥을 그냥 살아온 게 아닌 장동수는 칼 한방을 맞았지만 몸이 기억하는 대로 바로 반격을 시작하여 차에 내리꽂습니다.
그래서 다시 칼을 들어서 연쇄살인범인 강경호를 한방 찌르게 되고 더 패서 죽이려고 하자 강경호는 보통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렇게 장동수는 위기를 모면 하지만 이야기가 퍼져 나가자 다른 조폭파가 시켜서 그런 것 아니라며 조사를 하게 됩니다.
이 소문을 들은 형사 정태석은 장동수가 입원한 병원에 가게 되고 이제 연쇄살인범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버린 장동수를 설득 시키켜서 뭔가 증거라고 얻어 내려고 하지만 이미 경찰을 믿지 않는 장동수는 이미 뒷조사를 시킨 후고 경찰 따위랑 손잡을 필요 없다고 하며 그놈을 잡아서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형사 정태석은 법이 있는데 그러면 안된다며 녀석을 잡아서 자기의 진급에 이용하려는데 여기서 그것을 눈치챈 장동수는 정태석의 끈질긴 설득에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 손을 잡게 됩니다...
[영화] 악인전&내 생각
영화 악인전은 악마를 잡기 위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 조폭과 형사의 연합작전입니다. 적절한 액션도 섞여있고 연쇄살인범의 집요한 살인은 위의 사건 말고 중간중간에 계속 이루어집니다. 조폭과 액션 영화배우로 자리 잡은 마동석 씨가 정말 적합하게 배치되었고 형사 역할로 김무열 씨가 되어서 서로 연기 하는데 잘 어울립니다.
김무열씨 보니까 영화 작전이 생각났습니다. 거기서는 주식 브로커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형사로 나왔습니다. 이분도 캐릭터가 약간 얍삽한 역할이 좀 어울리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악인전은 중간의 액션 씬도 꾀 나 재밌고 장동수와 정태석의 거래로 마지막 부분도 잊지 못할 결말입니다.
중간에 서로의 믿음으로 깨지는 것 같이 보이고 서로를 못 믿어서 조폭을 믿냐? 형사를 믿냐? 이런 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서로 투덜거리면서 마지막에는 좋은 합의로 끝나게 됩니다. 결말은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