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입니다. 소설로도 이미 나와서 유명한 영화입니다. 소설보다 저는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때문에 말이 많아서 저도 봤는데 말 많은 부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줄거리부터 보시죠.
[영화]82년생 김지영&줄거리
이미 소설로도 나오고 얼마안되서 바로 영화로 나온 것이 최단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화 초반부는 보통 집에서 엄마들이 애기들을 돌보며 남편은 출근하게 되는 평범한 일상인 내용이 전개됩니다. 하지만 주인공 김지영(정유미 씨)이 갑자기 남편 출근길에 자기 엄마가 된 것처럼 말을 하게 됩니다.
"요 며칠 아침 바람이 쎄하다 싶더니 오늘이 백로였네. 누우런 논에 하얗게 이슬이 맺혔겠네"
"이제 홑 잠바 하나씩 들고 다녀, 정 서방.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남편 정대현(공유 씨)은 그 말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아내가 장난친다고 생각하고
"당신 장모님 같아"이런 식으로 그냥 말하며 아내를 아무 말 없이 안아 줍니다.
이후 아무 일 없단 듯이 그냥 다시 집안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유모를 이런 빙의 같은 현상은 중간중간에 나오게 되고 올게 오게 됩니다. 추석 되어 시댁에서 일이 터집니다.
시댁에서 이것저것 전을 굽고 제사 음식에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보게 되고 음식도 해야 되고 나물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의 일로 지쳐 갈 때쯤 모든 일을 끝내고 이제 마무리할 시점에 남편은 지영이에게 말합니다. 이것만 하고 장모님 댁에 가자고 말했고 지영은 알았다고 하며 설거지를 끝낼 무렵 대현 씨의 여동생이 그때들이닥치게 됩니다. 또 시간이 길어질 것 같은 그 분위기에서 갑자기 지영은 또 빙의 같은 말로 시어머니에게 한소리 합니다.
"정 서방앙! 자네도 그래. 매번 명절 연휴 내내 부산에만 있다가 처가에는 엉덩이 한 번 붙였다가 그냥 가고. 이번에는 좀 일찍 와!"
순간 시댁의 정적..... 시어머니는 그 말에 놀래서 며느리 지영 씨한테 뭐라고 말하지만 대현 씨가 중간에서 말리고 바로 차를 타고 장모님 댁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장모님 댁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모든 연휴가 끝나고 심각성을 느낀 대현은 지영 씨가 빙의인지 우울증인지 병명 원인도 모르겠고 일단 전문가를 찾아서 동영상을 보여주게 되고 결국 지영 씨를 보호하면서 정신과 치료를 권유하게 됩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지금 현재 기혼여성들의 고충과 엄마로서의 삶 그리고 문제를 이야기되면서 풀어가는 과정에 영화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영화]82년생 김지영&내 생각
위에 줄거리는 정말 영화의 일말에 시작 부분의 해당합니다. 길게 다 적으려면 아마 스크롤(?) 압박과 영화의 재미를 떨어 뜨리기에 어느 정도만 적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고 아들딸도 있는 상황에 저기 영화처럼 상황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는 현시점 여성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는 고충 스트레스 아주 현실적으로 표현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지영 씨의 시점 변화로 또 어머니가 겪었던 스트레스 여자로서 참고 있었던 문제점들
영화를 보면서 아마 이일을 지금 와서 그동안 쌓여있었던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터졌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건 옛날부터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생각은 아마 옛날 조선 시대 때부터 계급 시대를 지나 왕족에서도 남자를 대를 이어야 한다는 그런 말들 "남녀 칠 세 부동석" "남자는 대를 이어야 할 기둥이다" 아마 이때부터 새겨진 정신과 대대로 내려오는 제사의 잡일들 종갓집은 아마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사회가 완벽하게 받아들여져서 고치지 않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완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바뀌게 될 것이고 시대도 변화는 만큼 이런 부분들이 더 고쳐지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아들아 들 하는 집이 잇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게 의미가 있나?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의 현실 반영되어 사회에서는 결혼도 더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되었고 결국 그 결과는 출산율 저하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현실성에 사회로 반영 되게 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문제는 개인적 문제에서 출발해서 사회적 전체 영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1명도 안 되는 0.88로 전 세계에서 이런 나라는 없습니다. 지금 현시점을 빨리 알아서 정부에서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재택근무를 추진하게 된다거나 좀 더 현실적인 지원이 시급합니다. 그냥 애기만 놓았다고 병원비 주께 이런 일회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혜택이 필요합니다.
영화에서도 지영 씨도 결혼 전에는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었으나 결혼과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이 되면서 취업하기가 힘들어졌으며 그냥 아기만 키우는 엄마로만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포기를 해야 합니다. 그냥 일을 하면서 결혼을 포기함으로써 자기 혼자서 돈 벌며 살아가거나 아마 이쪽으로 이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혼자면 저런 일 자체를 겪지 않게 될 것이니까요.. 그전에 차단되어 버리니까 국가에서는 지금 그냥 표 얻기 동정으로 노인들 상대로의 복지를 개선한다고 하며 하지만 그런 것 자체가 세금으로 가능한 일인데 앞으로 아이들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런 복지를 차우 개선한다 한들 자금력이 딸리게 되고 결국 그것도 지원 가능하지 못하게 될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연결시켜서 생각하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영화를 보면서 여자들이 이 정도로 힘들다 그러니까 잘해라 이런 생각으로 귀결시키면서 남자는 뭐하냐 이런 식으로 하면 남자 쪽에서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군대부터 시작해서 또 사회생활 부조리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이영화를 보면서 많이 싸우는 듯합니다. 이영화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을 보고 서로 그 문제점을 돌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댁에 일을 하는데 그것을 여자들이 하는 거다 이런 식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하는 것이고 그렇게 말하고 또 장모님 댁에 가서 그렇게 하고 그리고 아직 젊은 세대들이 엄마들에게 맘충이니 뭐니 자기는 안될 것같이 말하지만... 그 현실도 곧 자기에게 닥칠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여야 할 것이며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들게 한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지영 씨의 빙의가 걸려서 병이 생겨서 이어가는 스토린가 생각했지만 지금 현실성에 여성들의 육아까지 되면서 생성되는 문제점을 다룬 영화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를 보시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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