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엔터테인먼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하는 새로운 트로트 프로그램입니다.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된 프로그램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전에 트로트 프로그램은 미스트 트롯, 미스터 트롯 등 요즘 트로트가 대세로 뽑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영방송인 mbc에서도 추진하고 케이블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출연진들을 보니 입담 좋은 김신영씨와 이특 씨 그리고 트로트 여왕이라 불리는 장윤정 씨 심사위원으로 했습니다.
트로트 정예 멤버를 만들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먼저 1화에서는 동영상으로 도전자들을 평가 하는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이돌 출신들이 많아서 슬슬 트로트로 대세가 기우는 건가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2화 부터 봤는데 현역 아이돌 출신인 아스트로에 맏형 MJ 이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톤이 굉장히 하이톤인데 신기한 건 일부로 행사 톤으로 말하는 것을 하나 싶었는데 평소에도 저렇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장윤정 씨도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봤습니다.
실력도 괜찮았고 몸안에 있는 끼를 주체 할 수 없게 보였습니다. 평송에도 트로트를 좋아했고 콘서트에서도 저 옷을 입고 자기가 작곡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로트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트로트에 애정이 있다고 했고 얼핏 2초 박효신 얼굴이 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제 생각임)
그다음 기억에 남는 분인데 이름이 홍진영 벌써부터 닉네임 값하고 드가시는 분입니다. 와.. 이분 나무꾼이라는 노래 부르는데 그 노래가 원래 좀 힘든 노래인데 엄청 잘하셨습니다.
바로 장윤정씨는 1회 때부터 "동영상 심사 때부터 여기 출연진 중에 노래는 탑 급이다"라고 칭찬하시면서 " 여기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장윤정 씨는 또 한 번 놀랐던 이유는 그래도 무명 가수 출신의 실력이 느껴졌는데 볼펜 샤프 업계에서 몇십 년 동안 있으면서 과장이라고 평범한 회사원 출신이라고 말해서 더욱더 놀랬습니다.
그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분은 가수 길동현 씨입니다. 이전에 다른 노래 프로그램에서 장윤정 씨를 봤다고 해서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노래 실력은 괜찮았고 이분이 기억에 남는 것은 박상민이랑 똑같은 모습으로 모창을 했는데 초반부는 정말 똑같았고 후반부에는 "왜 이리 높냐...."에 음정이 전부 나가버리는 상황이 저도 웃었습니다.
매력 발표에서 이특 씨가 말하기를 "락 쪽으로 해보시면 어떻겠냐?"라는 질문에 길동현 씨는 "트로트만 해야 돼요"라고 답해서 웃겼습니다. 그래도 나름 "소원 들어주세요"라는 타이틀로 가수 활동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 외에 여러 참가자분들이 노래를 했는데 위에 3분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았고 3회 때는 낚시성 "너는 거기서 왜 나와" 라면 끝났는데 유명한 분은 아니고 아이돌일꺼 같은 느낌이 또...
의외로 이 프로그램 외에 다른 프로그램 보면서 요즘 아이돌도 트로트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취미로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오래오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장르는 그래도 아이돌보다는 트로트가 더 롱런한다는 것을 알고 분위기가 그렇게 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어쨌든 괜찮은 프로그램이라서 앞으로도 볼 만할 것 같습니다. 또 제2의 미스터 트롯 같은 괴물 신인들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MBC에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합니다. 저도 볼 수 있으면 챙겨 봐야겠네요. 트로트 좋아하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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